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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꿀팁/직장인 정보

지인 추천인 경우 이직 전 준비사항

by ◎★☆★◎ 2021. 7. 8.

오히려 지인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지원자가 낙제하면 추천한 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선발된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꼼꼼히 검증하는 경향이 있어요. 누군가를 추천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그들의 실력, 성격, 능력, 그리고 성과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단순히 알고 지낸다고 해서 회사에 추천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경력이 부족하거나 회사에 맞지 않아 채용되지 않는 것이 더 좋지만, 단순히 준비 부족이라면 "추천자가 나를 무시한 건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회사의 기대치를 밑돌면 평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지원한 경우에는 떨어져도 혼자 상처받고 말면 그만이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불성실한 내용으로 인해 불합격하면 추천인의 평판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추천받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면, 상대방이 당신을 다시 추천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즉,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중 삼중으로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을 경우 다음 사항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지인 추천 시 체크 리스트

  • 추천받은 회사나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추천자가 당신을 추천한 이유를 확인했나요?
  • 단순 추천입니까, 아니면 조직 또는 직책의 책임자에게 직접 추천합니까?
  • 권장 직무 요건은 어느 정도 적용됩니까?
  • 당신이 주로 목표로 하는 회사나 직무입니까?
  • 추천자와 추천 회사 사이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 이번 추천으로 추천자에게 대한 혜택이나 보상이 있습니까?
  • 추천자는 해당 포지션에 대해 얼마나 잘 압니까?아님 단순 전달인가요?

2. 맺음말

위의 질문 중에 다섯 가지 이상은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해당 채용이 진행될 경우, 추천자와 추천받은 본인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찌 되든 이후 관계에도 영향이 없으려면 추천 내용을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사이일수록 더 어렵다. 어려울수록 신중해야 탈이 없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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