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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꿀팁/직장인 정보

경력직 면접 시 면접관을 압도하는 방법

by ◎★☆★◎ 2021. 7. 21.

경력직 면접은 공채 면접이나 채용 면접과는 다릅니다. 자신의 가능성에 따라 채용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신입사원과 달리, 훨씬 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립니다. 그러므로 면접관의 생각을 뛰어넘어 압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면접관을 압도하는 기술은 다섯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30초 안에 5 문장으로 말하자

면접관은 오랫동안 당신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어요. 이는 특히 유사한 미사어구가 가득 찬 집단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인 면접관의 기억에 남을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0초, 5 문장이 정답입니다. 어떤 질문이라도 5 문장 내로 설명하는 훈련은 난처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2. 확실한 솔루션을 말하자

기업은 해답을 찾는 조직입니다. 그러므로, 면접관들은 모호한 생각이나 의견이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답변을 원합니다. 같은 대답일지라도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같은 자신감 없는 표현보다는 '확실하다', '저 같은 경우 이렇게 해결을 보았습니다' 등 해답 형태의 표현이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3. 감성적인 면을 연결시켜 말하자

성공적인 조직 생활을 영위하는 요소 중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은 종종 상황보다는 문제 당사자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면접관의 질문에 사실뿐만 아니라 당시 주변 사람들의 평가와 의견을 말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 사이에 감성적인 면을 어필하는 것이 그들을 훨씬 더 조직 친화적인 후보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4. 논리적으로 말하자

논리적으로 말하려면 먼저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말하기 어렵다면 결론을 먼저 제시한 다음 주제를 크게 두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구조를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훈련이 되면 어떤 질문이나 상황에서도 맥락을 이해하고, 이야기의 전체적인 구조가 눈에 보이며, 도입과 결론 구조가 튼튼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5. 의도에 맞게 말하자

면접관의 질문은 숨은 의도가 있습니다. 후보들은 '야근이 많은데 괜찮나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요?' 등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받으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질문의 목적은 지원자를 압박해서 진솔한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후보자에 대한 면접관의 판단 및 센스를 확인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100% 확실한 의도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면접 전 과정에서 지원자가 부족했던 부분, 약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집중 공략하려는 질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난처한 질문에 바로 대답하기보다는 먼저 면접관의 의도를 추측하기 위해 한숨을 돌리고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맺음말

기술을 습득하는 데는 절대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말하기 기술은 경험을 기초로 하는 역량이므로 더욱 절대적인 시간이 요구되는 것이죠. 취업, 이직, 전직 등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 시간의 원칙’을 제시하는 바입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꾸준히 투자하면 어느새 당신의 단단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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