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구할 때 안정적인 회사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제가 원래 다니던 회사는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회사를 떠났습니다. 지금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는데, 또 같은 상황을 겪게 될까 봐 걱정이에요. 지금은 안정적인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회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제가 일했던 회사가 유망해 보였습니다. 안정적인 회사인지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본/부채율을 보자
물론, 영원히 안정된 회사는 없습니다. 좋은 여건이 항상 지속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업은 계속해서 이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악재로 흥망성쇠 하는 기업들이 해마다 존재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직장을 구하거나 직장을 옮기는 것을 고려하는 구직자들에게 안정성은 쉽게 버릴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회사가 항상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회사가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회사를 미리 알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기준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면 그것이 좋은 회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는 것을 누구나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매출이 계속 증가합니다고 해서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 기업이 어느 정도 규모의 기업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남는 장사'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3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자본·부채 현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자본금 및 부채비율을 확인할 때는 자본금보다 부채가 늘어 자본잠식이 계속되는 기업은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 구조, 인원 현황, 지점 여부 등을 파악
홈페이지나 관련 자료를 확인했을 때 영업점이 지방에 널리 분포돼 있는지, 대표이사부터 시작해 조직구조가 기능별로 잘 정리돼 있는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원이 많다고 해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많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SNS와 지인을 통해 조직문화를 체크하자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직원(고용·퇴직)의 솔직한 평가를 알 수 있는 '블라인드'나 '잡플래닛' 같은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물론 서비스 취지를 고려하면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부정적인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듣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 번쯤은 참고하면 좋습니다. 1년도 안 돼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 많이 꼽는 이유 중 하나는 "조직문화가 그들과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입사하게 되면 쉽게 퇴사가 어려우니, 회사 평가부터 미리 확인해보세요. 물론 실제 기업과 관련된 지인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맺음말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당신에게 맞지 않는 회사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여건이 좋지 않아도 개선할 수 있는 곳이 있거나 함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아닌 개인의 힘 자체가 전부인 시대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경제꿀팁 > 직장인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직 하기 전 고려해야 될 3가지 (0) | 2021.07.06 |
---|---|
이직 정보 빠르게 획득하는 5가지 방법 (0) | 2021.06.20 |
경력직 이직 경력직 신입 최선의 지원 방법 (0) | 2021.06.03 |
이직 준비 재직 중 퇴사 후 이직에 유리한 방법 (0) | 2021.06.03 |
이직을 위해 추천하는 SNS (0) | 2021.05.31 |
댓글